평생교육사 자격증 취득 후기|자격증 준비와 실습 경험, 현재 활용 방법
자격증을 준비하다 보면 당장 취업에 사용할 목적이 아니더라도 앞으로의 진로를 생각하며 미리 준비해 두고 싶은 자격증이 있습니다. 저에게는 평생교육사 자격증이 그랬습니다.
저는 2011년 2월 26일 평생교육사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당시 저는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앞으로 어떤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을지 고민하면서 평생교육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평생교육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교육에 참여하는 사람들을 지원하는 분야라는 점이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면서 틈틈이 평생교육사 자격증 과정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넷 강의를 통해 평생교육사 자격증을 준비했습니다
제가 자격증을 준비했던 당시에는 지금처럼 온라인 교육이 익숙한 시대는 아니었습니다. 저는 직접 여러 대학의 인터넷 강의 과정을 찾아보면서 평생교육사 취득에 필요한 과목을 확인하고 하나씩 이수했습니다.
필요한 과목을 확인한 뒤 각 대학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강의를 수강하고 정해진 학습과 시험 과정을 거쳐 학점을 이수하는 방식으로 준비했습니다.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면서 자격증 공부를 병행해야 했기 때문에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인터넷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점은 일을 하면서 공부해야 했던 저에게 상당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낮에는 지역아동센터 운영에 집중하고, 가능한 시간에는 인터넷 강의를 들으면서 필요한 학점을 하나씩 채워 나갔습니다.
강의를 듣는 것만으로 끝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각 과정에서 요구되는 학습과 시험 등을 진행하면서 필요한 학점을 이수했고, 이후에는 실습 과정도 직접 경험했습니다.
그렇게 필요한 과정을 하나씩 마무리하고 실습까지 완료한 뒤 평생교육사 자격증을 발급받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자격증 하나를 취득하는 과정에도 결국 꾸준함이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일을 하면서 공부하는 경우에는 한꺼번에 끝내려고 하기보다는 필요한 과정을 하나씩 나누어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퇴근 후 직업 관련 평생교육기관에서 실습했던 경험
평생교육사 과정을 준비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실습입니다.
당시 저는 지역아동센터 운영을 마치고 퇴근한 뒤 직업 관련 평생교육기관으로 실습을 나갔습니다.
제가 실습했던 곳에서는 직업상담 관련 교육과 자격증 시험 준비 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낮에는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고 저녁에는 실습 기관으로 이동했기 때문에 쉽지는 않았습니다. 교육이 늦은 시간까지 진행되는 날에는 저 역시 교육이 끝날 때까지 현장에서 함께했습니다.
단순히 실습 시간만 채우는 방식이 아니라 실제 교육 현장에서 여러 가지 상황을 경험하면서 평생교육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가까이에서 배울 수 있었습니다.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실습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교육 프로그램을 어떻게 기획하고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운영하는지를 배울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교육 프로그램은 좋은 내용을 정해 놓고 전달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교육을 받는 사람들의 특성과 상황을 살펴보고 어떤 내용이 필요한지 생각해야 했으며, 프로그램을 어떤 순서로 진행할 것인지도 계획해야 했습니다.
실제 교육이 시작되면 참여자들의 반응을 살펴보고 필요한 부분을 조정하는 것도 중요했습니다.
특히 당시 원장님에게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교육생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교육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에게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프로그램을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등을 현장에서 직접 볼 수 있었습니다.
그 경험을 통해 프로그램 기획과 진행 방법뿐만 아니라 교육 대상자를 대하는 태도와 평생교육사로서 가져야 할 자세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실습을 하면서 평생교육기관을 직접 운영하고 싶었습니다
실습을 하면서 평생교육 분야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졌습니다.
당시에는 저도 언젠가 직접 평생교육기관을 운영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람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직접 기획하고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일이 의미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실제 삶은 처음 계획했던 방향과 조금 다르게 흘러갔습니다.
결국 저는 평생교육기관을 직접 운영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때의 공부와 실습 경험이 의미 없이 끝난 것은 아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당시 배웠던 내용이 지금의 일과 다른 형태로 연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평생교육사 자격증을 활용할 수 있는 분야
그렇다면 평생교육사 자격증은 실제로 어디에서 활용할 수 있을까요?
평생교육사는 평생학습관, 평생교육원, 지역의 평생학습 관련 기관, 문화센터, 주민자치센터 등 다양한 교육 관련 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관에서는 지역주민이나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취미·교양교육, 직업교육, 문화교육, 생활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또한 직업교육과 관련된 기관에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제가 실습했던 직업 관련 평생교육기관처럼 직업교육이나 자격증 준비 과정을 운영하는 기관에서는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학습자를 관리하는 업무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사회복지 분야와 연결할 수 있다는 점도 평생교육사 자격증의 장점 가운데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사회복지관이나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 관련 기관, 지역아동센터 등에서도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아동·청소년을 위한 학습 프로그램, 성인을 위한 교육, 어르신을 위한 건강·문화·여가 프로그램, 지역주민 대상 프로그램 등 대상에 따라 교육의 내용과 방식도 달라집니다.
따라서 사회복지사 자격증과 평생교육사 자격증을 함께 갖고 있다면 복지 대상자의 욕구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과정에서 두 분야의 경험을 함께 활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저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평생교육기관을 직접 운영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과거 평생교육사 과정을 준비하면서 배웠던 내용과 실습 경험을 현재의 사업에 많이 접목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에서도 서비스를 이용하는 대상자의 특성과 필요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운영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이때 과거 실습 과정에서 배웠던 프로그램 기획과 진행, 참여자 관리, 교육 대상자를 대하는 방법 등이 실제 운영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2011년에 자격증을 준비하면서 배웠던 내용이 시간이 흐른 뒤 전혀 다른 형태로 현재의 업무에 활용되고 있다는 점이 저에게는 의미 있게 느껴집니다.
사회복지와 평생교육은 생각보다 가까운 분야입니다
사회복지와 평생교육은 서로 다른 분야처럼 보이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연결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사회복지사는 대상자의 생활환경과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면, 평생교육사는 학습자의 필요를 파악해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전문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결국 두 분야 모두 사람을 이해하고 그 사람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저 역시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면서 사람을 직접 만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험을 쌓았고, 평생교육사 실습을 통해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이러한 경험이 현재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을 운영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있습니다.
평생교육사 자격증 취득을 준비한다면 확인할 것
평생교육사 자격증을 준비하려는 분이라면 먼저 자신의 학력과 기존에 이수한 과목 등을 확인하고 어떤 과정을 통해 필요한 과목을 이수할 수 있는지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저처럼 인터넷 강의를 통해 필요한 과목을 이수하는 방법도 있지만, 평생교육사 자격증의 구체적인 취득 요건과 인정되는 과목, 실습 등의 기준은 개인의 학력과 이수 과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현재 기준의 자격 요건을 확인한 후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오래전에 자격증을 취득한 저의 경험과 현재의 자격 취득 과정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가 2011년에 준비했던 방법을 현재도 그대로 적용하기보다는 최신 기준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실습 과정이 있다면 단순히 정해진 시간을 채우는 것으로 생각하기보다 실제 교육기관에서 프로그램이 어떻게 기획되고 운영되는지 살펴보는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저는 당시 퇴근 후 늦은 시간까지 실습하면서 힘들기도 했지만, 그 과정에서 배운 내용이 지금까지도 실제 업무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자격증은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 주는 과정
저는 2011년 2월 26일 평생교육사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언젠가는 평생교육기관을 운영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처음 계획했던 것과 다른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평생교육기관을 직접 운영하지는 않았지만, 당시 인터넷 강의를 통해 공부하고 학점을 이수했던 과정과 직업 관련 평생교육기관에서 직접 실습하며 배웠던 경험은 지금도 제 일 속에 남아 있습니다.
특히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방법, 참여자를 대하는 자세, 교육 대상자의 필요를 살펴보는 방법 등은 현재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을 운영하는 과정에서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자격증이 반드시 처음 생각했던 한 가지 방법으로만 사용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어디에 사용할지 명확하지 않더라도 공부하면서 얻은 지식과 경험이 시간이 흐른 뒤 다른 분야에서 새로운 역할을 만들어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평생교육사 자격증 취득을 고민하고 있다면 자격증 자체만 바라보기보다는 현재 가지고 있는 사회복지 관련 경험이나 앞으로 하고 싶은 일과 어떻게 연결할 수 있는지 함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처럼 처음 생각했던 진로와 다른 길을 걷게 되더라도, 그때 배운 지식과 현장 경험이 훗날 자신의 일을 더욱 넓혀주는 밑바탕이 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저에게 평생교육사 자격증은 단순히 자격증 하나를 추가한 경험이 아니었습니다.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면서 인터넷 강의로 필요한 과목을 공부했고, 퇴근 후에는 직업 관련 평생교육기관에서 실습하면서 교육 프로그램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기획되고 운영되는지도 경험했습니다.
처음에는 평생교육기관을 직접 운영해 보고 싶다는 생각도 했지만 실제 진로는 다른 방향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렇지만 당시 배웠던 프로그램 기획과 참여자 관리, 교육 대상자를 대하는 방법 등은 현재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을 운영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저는 자격증의 가치는 자격증을 취득한 순간에만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이후 자신의 경험과 어떻게 연결하느냐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평생교육사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다면 단순히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것에만 집중하기보다 실습과 교육 과정에서 실제 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경험을 쌓아보시기 바랍니다.
저처럼 처음 생각했던 진로와 다른 길을 걷게 되더라도 그때의 공부와 경험이 훗날 새로운 일을 시작하거나 현재의 업무를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평생교육사 자격증은 어떤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나요?
평생학습관, 평생교육원, 지역의 평생학습 관련 기관, 문화센터 등 다양한 평생교육 관련 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실제 채용 여부와 담당 업무는 기관별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2. 사회복지사와 평생교육사 자격증을 함께 가지고 있으면 좋은가요?
두 자격증의 역할은 다르지만 사회복지기관에서 교육 프로그램이나 주민 대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때 서로 연계해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복지 대상자의 욕구를 파악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Q3. 평생교육사 자격증을 준비할 때 실습이 중요한가요?
실습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기획되고 운영되는지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단순히 실습 시간을 채우기보다 프로그램 운영과 학습자 관리 등을 직접 관찰하면서 경험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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